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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가기 무서워’…홈카페 시장 성장속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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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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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카페 방문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홈카페를 즐기려는 이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확산세가 커질수록 캡슐커피 등 홈카페 관련 제품 매출 또한 증가하는 식이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올해 커피 제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된 2, 5, 8월 판매량이 전달 대비 최대 42%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급증하면 커피 관련 제품 판매량 또한 늘어나는 것.

 

실제로 확진 환자 증가와 커피 판매량 증가의 상관 관계는 1차 대유행이 있었던 지난 2월과 코로나 사태가 진정됐다가 또 한 번 확산했던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때도 유사한 형태로 나타났다. 2월 커피 판매량은 전월 대비 42% 증가했고, 5~6월에는 16% 늘었다.

 

지난 15~20일 일일 커피 판매량은 전월 대비 하루 평균 56% 증가했다. 이 같은 변화에는 스타벅스 등 카페에서 확진 환자가 대거 발생한 것도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고품질 원두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캡슐 커피 제품이 전체 판매량의 33%를 차지했다. 이어 포장지만 뜯으면 바로 마실 수 있는 파우치 형태의 제품이 21%2위를 차지했으며, 물 또는 우유와 타서 먹는 콜드브루 원액 제품이 15%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카페인 걱정을 줄일 수 있는 디카페인 커피가 월 평균 33%씩 판매량을 늘리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커피 뿐만 아니라 케이크, 아이스크림, 빵 등 디저트 관련 식품의 판매량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케이크 제품 판매량은 올해 들어 월 평균 10%씩 판매량이 늘어나는 중이다. 케이크는 올해 전체로 보면 월 평균 판매 증가율이 6%였는데, 2·5·8월에는 이보다 높은 평균 15% 증가율을 보였다. 이밖에도 커피와 곁들여 먹기 좋은 빵 제품은 월 평균 14%, 아이스크림은 20%씩 증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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