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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recipe] 생각만으로도 ‘달콤’한 밀크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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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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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가 또 있을까. 수많은 음료 중 다름 아닌 밀크티에 관한 이야기다. 밀크티는 이색적인 향과 특유의 씁쓸한 맛 때문에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확실한 음료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음료도 아니기 때문에 국내에서 밀크티를 판매하는 커피 전문점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밀크티는 특유의 깊고 진한 향에 꿀 한 방울이 섞인 듯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음료로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봄과 가을에 즐길 수 있는 계절 음료로 경기도의 한 카페에서 밀크티를 주 메뉴로 유명세를 떨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음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그렇다면 밀크티는 어떤 음료일까. 밀크티의 탄생은 홍차의 역사에서 시작된다. 홍차는 차()문화가 시작 되었던 동양문화, 특히 중국에서 400여 년 전에 유럽에 처음 전해졌다고 알려진다. 그 중에서도 홍차하면 빼놓을 수 없는 국가는 바로 영국이다. ()의 역사는 중국에서 시작됐으나, 홍차의 역사는 영국에서 살펴봐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과거 대영제국은 술보다 홍차를 더 귀하게 여기는 국가였다.

 

이러한 영국인들의 홍차 사랑은 현대에 와서 홍차를 우유에 타서 즐기는 음용법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렇게 탄생한 음료가 밀크티. 현재 국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밀크티는 영국산 홍차인 얼그레이와 우유의 조합에 현대인들의 입맛을 고려해 캐러멜 등 달콤한 첨가물을 넣어 재탄생된 것이다.

 

이색적인 향과 함께 느껴지는 달콤함이 미각을 자극하는 음료인 밀크티’, 깊은 역사만큼이나 풍부한 향을 품고 있는 밀크티 한 잔으로 다가오는 봄의 산뜻함을 미리 느껴보는 건 어떨까.

 

크림 밀크티 레시피.JPG

 

<크림 밀크티 레시피>

 

재료

홍차 베이스 얼그레이 티백 2개, 꿀 30ml, 물 100ml, 연유 생크림, 동물성 생크림 40ml, 연유 15ml, 설탕 약간, 우유 125ml, 얼음 적당량, 시나몬 파우더 약간


만드는 법 

① 얼그레이 티백 2개에 뜨거운 물을 붓고 꿀을 넣어 저은 다음, 5분간 우려 홍차 베이스를 만든다.

② 티백이 우려지는 동안 생크림과 연유, 설탕을 섞어 1분간 힘차게 휘핑해 연유 생크림을 만든다. 단맛은 연유를 넣어 조절한다.

③ 컵에 얼음을 2/3 정도 채우고 ①의 홍차 베이스를 붓는다.

④ 우유는 얼음 위로 천천히 부어야 홍차 베이스가 우유와 섞이지 않고 층을 형성한다. 연유 생크림을 얹은 다음 시나몬 파우더를 뿌린다.

 

레시피 TIP

① 티백을 찬물에 담가 냉장고에서 15시간 정도 냉침하면 떫은맛 없이 진한 홍차 베이스를 만들 수 있다.

② 맨 위의 생크림을 몇 모금 마신 뒤, 홍차 베이스와 우유를 잘 섞어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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